▲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글로벌토탈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가 유모차∙카시트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1위로 선정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3개월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1개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878만 8537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이 결과 쁘레베베의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페도라가 참여지수 50만 4900, 소통지수 46만 5534, 커뮤니티지수 68만 9049로 브랜드평판지수 165만 9483으로 분석되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이치가 참여지수 16만 7805, 소통지수 32만 4875, 커뮤니티지수 64만 4688로 브랜드평판지수 113만 7368로 집계돼 2위에 올랐다.

또한 순성이 3위에 올랐고, 4~11위는 싸이벡스, 스토케, 퀴니, 리안, 잉글레시나, 브라이텍스, 오르빗, 미마자리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하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아기 물티슈에 이어 유모차∙카시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페도라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과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된 세부분야에서 높은 지수를 나타났다”고 1위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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