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 창립 17주년 기념 소책자 ‘열일곱’ (제공: 알라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 젊은 작가 17명이 참여한 소책자 ‘열일곱’을 펴냈다고 6일 전했다.

‘열일곱’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창립 17주년을 맞아 ‘17’을 주제로 17명의 작가들이 쓴 엽편 소설이다.

참여 작가는 정세랑 배명훈 윤이형 김솔 최정화 정용준 김금희 김성중 한은형 손보미 박애진 정지돈 오한기 이상우 박하익 곽재식 박솔뫼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젊은 작가들이다.

소설가 정세랑은 무너진 서점에서 고른 17권의 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한은형은 17년을 산 고양이의 이야기를, 손보미는 한 식당의 열일곱 번째 손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 외에도 독자들은 ‘열일곱’을 통해 작가들 각각의 17에 대한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열일곱’은 알라딘에서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5만원 이상의 도서 구매 시 제공되며, 7월 중순 이후 무료 eBook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알라딘은 지난 2012년 13주년 이벤트 때부터 매년 7월 단독 기획 책자를 발행해 증정품 및 eBook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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