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뽑은 최고의 연예인 사장은 ‘유재석’?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1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43.7%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가상 연예인 사장님 ‘최고’ 부문 1위로 꼽혔다.

응답자의 44%가 유재석을 1위로 선정한 이유로 ‘평소 보여준 반듯하고 겸손한 이미지’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배려심’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라스페라의 다정다감한 사장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12.5%)가 2위에 올랐고, 이효리(11.8%), 션-정혜영 부부(10.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반대로 우리가게 사장님이 된다면 가장 힘들 것 같은 사장님에는 ‘막말 및 독설의 1인자’ 김구라(37.2%)가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불리할 때면 무조건 큰 소리로 우길 것 같은’ 강호동(13.5%), MBC 드라마 ‘살맛 납니다’에서 막장 아버지로 열연 중인 임채무(10.5%), ‘마음에 안 들면 불호령과 함께 발길질이 날아가는’ 이순재(7.8%) 등이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가상 연예인 사장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