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대병소장’으로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유승준이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 인터뷰를 통해 영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경험과 스스로에게 거는 기대까지 다 내려놓은 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돼야 했다. 완벽하게 신인의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영화 촬영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유승준은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를 류승완 감독의 ‘짝패’라고 밝히며 “(한국에는) 못 들어가지만 영화는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유승준의 이번 영화 ‘대병소장’은 옛 중국의 양나라와 위나라의 치열한 전투가 밤새 벌어지는 가운데 전장에 오로지 두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는 이야기다.

중국 언론은 영화 ‘대병소장’에 대해 “청룽(성룡)의 열연, 탄탄한 시나리오, 800억 원이 넘게 들어간 거대한 스케일이 아시아에서의 대박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성룡·유승준 주연 영화 ‘대병소장’은 다음달 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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