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24일 유승준이 영화 전문 주간지 무비위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8년 만에 병역문제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날 유승준은 “용서받고 싶다.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며 “여기(미국)서는 다 나를 ‘한국의 유승준’이라고 부르지 ‘미국의 유승준’이라고는 안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유승준은 “한국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내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한국 방송을 보기만 해도 내가 예전에 거기(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뜨거워진다. 아직도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다. 다만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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