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품질 맘에 안 들어” 탱크로 눌러 폐차 (출처: 팝뉴스)

호주의 한 부부가 3년 동안 쓰던 차를 특별한 방법으로 폐차해 화제다. 군용 탱크를 이용해 눌러 버린 것이다.

조 매스터스와 케이트 매스터스 부부가 5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 구입한 수입차인데 3년 동안 기계적·전기적 결함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으며 가족의 안전도 걱정하며 지냈다고 한다.

수입사는 책임을 다하지 않아 답답했다. 또 문제가 많은 이 차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도 양심에 걸렸다. 결국 부부는 탱크를 대여해 차를 짓눌러버림으로써 소비자의 분노를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반면 자동차 수입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정해진 사후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주장한다.

탱크를 이용해 차를 파괴하는 이벤트 영상은 지난달 28일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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