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주)이 지난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지난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 했으며,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홍영표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사회적기업 육성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KOEN은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을 내부평가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시 일정비율로 사회적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시켜 구매 및 판로촉진에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3년도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이 35억에서 2014년도에는 39억, 2015년도에는 77억원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1차 협력중소기업과의 연구개발형 성과공유제 추진을 통해 성과공유 수익금을 사회적기업에 재투자해 선순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KOEN은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속에서 우선구매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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