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충북 청주 오송공단 교육장에서 본사 처장 이상 간부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2016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일 충북 청주 오송공단 교육장에서 본사 처장 이상 간부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2016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공공개혁과 경제 살리기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14개 경영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철도망 구축을 통한 대국민 체감속도 혁신·철도시설 현대화 및 유지보수 효율화 등 철도시설 관리자로서의 역할 강화, 해외진출 등 미래사업 창출, 성과연봉제의 성공적인 정착 등과 관련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서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비개선 ▲철도시설 유지보수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400㎞/h급 고속철도 설계기준 등 기술역량 강화 ▲중장기 재무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재무구조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강영일 이사장은 “미래에 대비하는 혁신적인 관점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철도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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