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미영 가자] 부산시(시장 서병수) 대표 관광명소 ‘태종대유원지’가 관광 명소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태종대는 1967년 유원지로 고시돼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는 유원지 내 관광시설을 부산관광공사로 이관하고 태종대전망대 및 매점 2개소 리모델링과 주차장 시스템 자동화와 유원지 진입 도로 확장 및 관광객 휴게 공간 확대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망대와 매점(2개소)은 올해 10월 재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전망대 운영 민간 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위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5년간이며 사업수행실적 평가 후 1회 연장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일 오전 10시 태종대 전망대에서 민간 사업자 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제안서 제출은 오는 21~25일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1-405-874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종대 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유원지 내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태종대 유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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