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제4회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협동조합 주간 기념행사(포럼, 협동조합 심화 교육, 협동조합 Market 등)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조합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오는 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우수협동조합 표창과 생태계 조성 구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3일 송상현광장에 있는 부산창업카페에서 마케팅, 세무·회계, 갈등관리 등의 강의 주제로 협동조합 심화 교육이 시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협동조합 마켓을 운영해 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판로지원 개척 및 홍보, 설립 상담 등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는 “관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간접적인 지원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부산시 협동조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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