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교육전문직 모여 좋은 수업 방안 등 모색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 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8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좋은 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제2회 부산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방안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수업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포럼은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교육전문가들의 토론과 대담 등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자인 이혁규 교수는 ‘좋은 수업과 전문학습공동체의 필요성’ 주제로 시대적 흐름에 따른 학교 문화를 진단하고 ‘수업의 예술성에 대한 새로운 조망’과 ‘열린 탐구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 성찰적 실천가로서의 교사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양재욱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백영선 부산 경남고등학교 교감, 문재경 효림초등학교 교사 등 3명이 토론 발표를 하고, 주제발표자와 토론 발표자들이 대담을 가진 후 참석한 일선 교사들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류성욱 부산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해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