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등이 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가습기살균제 정부피해신고 현황을 발표하고 피해자 찾기 특별조사기구 설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왕종현(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씨는 “2009년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부인이 옥시 제품을 사용했었다”며 “매스컴을 보고 이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5월에 피해자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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