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선우선·최강희, 결혼 상대 이상형은?… ‘관심집중’ (출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나 혼자 산다’ 선우선과 최강희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선우선과 최강희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강희는 선우선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서로를 와락 껴안으며 일상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추억을 편안하게 나눠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불러 일으켰다.

10년 전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함께 촬영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최강희는 “선우선을 만난 첫 느낌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마치 인형을 보는 것 같았다”며 선우선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10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말이 늘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선과 최강희는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선우선은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 할 수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연애 안 한 지 오래됐다. 엄마가 지금까지 내 나이를 모르고 지냈다. 최근에 내 나이에 대해 새삼 인식하게 됐다. 그러니까 엄마가 결혼에 대해 조바심을 내더라”고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강희는 “이제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고 결혼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선우선과 최강희는 서로의 소소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나누며 시종일관 절친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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