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월드DJ페스티벌이 오는 8월 두 번째로 열린다.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월드DJ페스티벌 하반기 일정이 8월 19~21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4만 5000여명 참가)에 이어 8월에 두 번째 개최되는 축제로 ‘워터 워(Water WAR)’의 타이틀로 열리게 된다.

축제는 여름 무더위를 물싸움과 물놀이로 날리는 페스티벌로 워터스테이지를 새롭게 도입해 DJ 음악이 함께 이뤄지는 워터테마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축제 기획사에 월드DJ페스티벌과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 등 올해 선보인 주요 관광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내일로열차(만 25세 이하 대상 정액권 상품)와 연계 상품을 개발해 축제 참가자들의 시내 숙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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