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이 1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중화권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새만금 중국분과 자문단’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자문단은 고문, 자문위원, 4개 분과(투자·개발·중국·문화예술관광) 위원으로 구성해 새만금 사업전반 및 세부 정책관련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중국분과는 중화권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특히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추진 등의 자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원, 금융권, 법무·회계법인 등 전문가 4인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한중 산업협력단지 추진을 비롯해 중화권 투자유치 활동계획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방안들이 논의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정부 3.0차원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향후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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