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못 말린 여성 모험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SNS 등에서 단 한 편의 짧은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용감무쌍한 여자의 이름은 오트마시카 두비니나다. 러시아 출신이며 베이스 점퍼다.

두비니나가 뛰어내린 이 지점은, 터널과 터널을 연결하는 교량 중 가장 길다고 알려졌다. 중국 후난성의 아이자이 교량이다. 이 여자는 카메라가 장착된 헬멧을 착용하고 교량 위를 걸었다. 중국 경찰이 출동해 여자를 말렸다. 하지만 두비니나는 경찰에게 “좀 더 좋은 전망을 원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교량에서 뛰어내리려고 행동했는데, 경찰의 만류로 성사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난 후, 경찰은 자기 갈 길을 갔다. 두비니나는 까마득한 교량 아래로 몸을 던졌다. 망설임 따위는 없었다. 뛰어내리는 순간 이 여자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베이스 점퍼의 도전과 무모함 혹은 용기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 (기사제공: 팝뉴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