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다른 대안은 없는가. (사진제공:불교환경연대, 에코붓다)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불교환경연대와 에코붓다가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이 ‘4대강 개발, 다른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3월 4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한국사회는 4대강 개발 사업으로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물론 전 국민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 시대에서 자연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방법과 그 원칙은 무엇인지 차분하게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9월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과 논의를 통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불교적·환경생태적·사회문화적·정치경제적 관점에서 본 개발과 4대강 사업에 대해 각각 서재영(조계종 불학연구소) 연구원, 박병상(인천 도시 생태환경연구소) 소장, 이도흠(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권영근(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이 발제한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환경위기시대의 개발에 대한 철학과 원칙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와 발표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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