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한철우, 이경규 생명의 은인?… 무슨 사연인가 보니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라디오스타’ 한철우가 이경규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이경규와 그의 옆을 지키는 ‘규라인’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철우는 “어느 날 (이경규 선배) 얼굴을 봤는데 너무 하얗더라. 혈색이 좋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다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규 형님’ 하고 소리 질렀다. 15초 흔드니 깨어나셨다”며 “선배님을 모시고 응급실로 가서 종이를 받았다. 환자 이름에는 이경규라고 적었다. 보호자 쓰는 란에는 어쩔 수 없이 제 이름을 적었다. 환자와의 관계에는 동네 후배라고 적었다. 진짜 실화”라고 말했다.

한철우는 “5일 동안 입원하셨는데 5일간 같이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철우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해온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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