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보건소 의료진이 30일 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 보건소가 30일 의료 취약지역인 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88하게 100세까지 무의도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해 의료기관이 없는 무의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모든 경로당(9통~12통)을 순회했으며, 일반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진과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했다.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자 및 이상자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7월 15일에는 각 경로당에서 일반진료와 심뇌혈관질환 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무의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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