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 소속 직원과 봉사자들이 장애아동생활시설인 ‘우리공동체’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9일 성남 소재 장애아동생활시설인 ‘우리공동체’에서 취약계층 공동생활시설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G-UM(지음)’ 4호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지음 리모델링사업’은 2013년 경기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이다. 도내 취약계층 공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김기봉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해비타트 강대권 국내사업본부장, G-UM 3기 대학생봉사단 등이 참석해 4호점 사업결과 및 하반기에 예정된 5․6호점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2014년 지음 1호점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시작으로 2015년 2호점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 ‘안나의 집’, 3호점 안산 장애인복지시설 ‘만나복지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4월 4호점 ‘우리공동체’의 내부 설계를 시작으로, 5월부터 벽체단열공사, 바닥·벽지 교체, 문·창호 교체, 계단도색, DIY가구 제작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음봉사단과 한국해비타트가 땀 흘려 봉사한 결과 장애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 같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지음 5․6호점 프로젝트 또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에 안산과 수원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음 5호점 및 6호점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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