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전시 도마동 도마실체육공원 벼룩시장 행사장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판매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 대전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벼룩시장 장터 수익금,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부예정

[천지일보 대전=김은우 기자] 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회(대표 정종선)가 29일 도마동 도마실체육공원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행복실천! 정겨운 도마1동 주민화합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벼룩시장 행사에는 17개 팀 50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옷가지와 책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종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 간의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숙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올가을에 다시 한 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마1동 주민화합 장터는 2016년 대전 서구 사회적 자본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 의미의 주민자치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 29일 ‘희망나눔·행복실천 정겨운 도마1동 주민화합 장터’에서 참여자들이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공: 대전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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