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이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

YG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의 최종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모습과 함께 그룹명 ‘블랙핑크’를 공개했다.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는 평균 연령 만 19세로 4~6년간 훈련받은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블랙핑크’는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에 이와 대조적인 블랙을 더해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의미가 담겼다.

양현석 대표는 당초 9인조로 팀을 꾸리려고 했으나 수년 전부터 4명의 멤버로 최종 확정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은 테디가 맡았다. 테디는 그동안 2NE1과 빅뱅의 히트곡들을 프로듀싱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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