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늑대의 유혹’ OST 이수훈 “영화의 환상 깨지 않기 위해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출처: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늑대의 유혹’ OST를 부른 가수 이수훈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게스트가 출연해 각자 추억 속 자신만의 슈가맨을 소개하는 ‘나만의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30대 대표로 출연한 걸스데이의 소진은 자신만의 ‘슈가맨’으로 ‘늑대의 유혹’ OST를 부른 가수 이수훈을 소환했다.

이수훈은 “12년 만에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영화에서 강동원씨가 제 노래를 부른다. 영화의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어 “군대에 다녀와서 성대를 다치게 됐다. 이후 수술을 하고 목소리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 다시 음반활동을 시작할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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