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 지원1동주민복지공동체(위원장 이종태)가 2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대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1동 내 상점 15곳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며 기부금은 지원1동 복지기금으로 적립돼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된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뜻깊고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해주신 지원1동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동구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는 착한가게 현판과 기부금영수증 발행·세제혜택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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