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무원, 복지대상자 발굴·상담지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동 복지허브화 추진 관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추진방향과 동 주민센터의 역할을 제시해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동 복지허브화는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공무원이 주민을 직접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지난 3월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금호1동 외에 이번 6월부터 상무2동 등 5개동에 대해서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관내 18개 전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가 심층상담과 종합지원이 가능한 주민의 복지서비스 전문 제공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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