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주 유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오는 30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난해의 사업계수립부터 참여자 선발과 사업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해 현장 확인평가 등을 거쳐 결정한다.

서구는 지난해 42억원을 투입해 2274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올해도 54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와 환경정비사업 등 2690개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노인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도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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