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4세.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종은 이날 밤 서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획득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오세종은 최근까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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