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흑기사·오스카 정체 ‘관심집중’… 성진우 출연 소감 ‘뭉클’ (출처: ‘복면가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복면가왕’에 등장한 ‘흑기사’와 ‘오스카’에 대한 정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3대 가왕 결정전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에서 흑기사는 해변의 여인과 이승기·김연아의 ‘스마일 보이’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흑기사가 압도적인 득표수로 해변의 여인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흑기사의 정체에 대해 목소리가 민경훈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1라운드 4조에서는 오스카와 찌빠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오스카는 찌빠와 큰 표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오스카의 정체가 젝스키스 강성훈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유인즉 오스카는 강성훈처럼 미성 창법에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이 완벽하게 일치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성진우가 ‘주간 아이돌’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성진우는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해본 적이 없었다. 데뷔 당시 선글라스와 카리스마 콘셉트로 무대에 올랐는데, 복면을 쓰고 자유롭게 하니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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