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대만 팬미팅 (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 배우 증지위가 송중기를 극찬했다.

송중기는 25일 대만 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지난해 대만에서 개봉하고 현재 한국에서 상영 중인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재연, 극 중 남자 주인공의 복고풍 청청패션과 롤러스케이트 신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영화 O.S.T 인 ‘작은 행운’을 직접 부르며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아시아투어에 대해 송중기는 “돌이켜보면 저에게는 과분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 순간들이 많다. 제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고 느꼈고,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하는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배우 증지위는 영상편지를 통해 “송중기 배우는 정말 겸손하고 모범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또 중기씨가 저의 팬이라는 얘기 들었다. 하지만 사실은 제가 더 중기씨의 팬이다. ‘태양의 후예’에서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을 하고 싶고 꼭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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