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기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호국영웅기장 수여 후 이만희 HWPL 대표와 김성기 가평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국영웅기장은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각 지자체 단체장이 수여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HWPL 이만희 대표에 호국영웅기장 수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기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25일 6.25전쟁 제66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및 참전용사, 군 장병, 학생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호국영웅기장 수여, 참전 및 보훈용사 소개와 선물증정, 6.25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호국영웅기장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와 연명희씨 2명이 받았다.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호국기장은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에 한 차례 수여했으며, 63년 만인 2013년에 6.25전쟁 정전 60년을 기념하여 수여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각 지자체 단체장이 수여한다. 

▲ 25일 경기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참전용사 등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 군수는 “지금은 6.25의 교훈을 따라 안보의식을 갖추고 국방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가평군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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