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대호테크 현장 방문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대호테크는 ‘2016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므로 ‘World Class 3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창원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24일 의창구 팔룡동에 소재한 자동화설비전문 중소기업 대호테크를 방문해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신기술로 개발된 ‘유리성형장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2016년 창원형 강소기업’ 선정 현판식에 참석했다.
또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에서 “창원시는 기존 기계중심의 도시발전 성장축을 미래 주요 먹거리산업인 ‘첨단산업’과 ‘IT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가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은 핵심기술 확보와 수출이 필수적이다”면서 “대호테크는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에 대해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큰 창원’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호테크는 1989년 창업한 이후 ‘WORLD FIRST, WORLD BEST, WORLD LEADER’를 비전으로 내세워 ‘렌즈 성형기와 곡면 스마트용 커버글라스 제조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화설비전문 제조업체다.
2014년 매출액 480억 원에서 지난해 연매출액이 860억 원으로 전년대비 80% 성장한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한편 지역대학과 지역 특성화고등학생을 채용해 고용창출과 학위취득지원, 성과금지급등 ‘취업하고 싶은 경남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