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 기자] 브렉시트 현실화로 국내 증시가 불안한 가운데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최경수 이사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른 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다.
거래소 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세우기 위해 긴급회의가 소집됐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찬반투표의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현재 달러당 1170원대를 돌파하며 전날보다 30원 가량 치솟았다.
증시는 브렉시트 공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는 4%가량 폭락하며 장중 1900선이 붕괴됐고, 7% 폭락한 코스닥은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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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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