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1일~22일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행복배움학교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한 학교문화 학부모 강사단 연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지난 21일~22일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행복배움학교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한 학교문화 학부모 강사단 연수를 했다.

이번 학부모 강사단 연수는 학교 교육활동 참여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침 등굣길에 따뜻한 차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한 학부모 총회를 학부모들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천들을 이어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행복배움학교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도 나눴다.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들은 연수가 끝난 후에도 학부모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과 공유를 위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만을 위한 학부모가 아닌 모든 아이를 우리의 아이로 품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강사단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사례가 주변 학교에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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