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두 (제공: 메타플레저㈜)

SNS영상통화 어플 ‘하우두’, 글로벌 서비스 정식 오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메타플레저㈜에서 출시한 SNS 영상통화 어플리케이션 ‘하우두(HOWDO)’가 미국 등 영어권 국가들과 일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우두(HOWDO)는 맛집·여행·취미 등 사교적인 인맥 구축을 위한 정보에서부터 취업·교육 분야까지 전문적인 정보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찾는 회원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다.

특히 얼굴 안 보이는 영상통화를 도입해 기존의 SNS 플랫폼의 익명성을 보완하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만남을 유도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신뢰를 형성해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우두는 상대방의 사진만 보고 ‘좋아요’를 누르는 형태의 단순한 SNS를 뛰어넘어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고 그들은 서로 진짜 원거리 SNS친구가 될 수 있다.

마케팅 디렉터 김도건 팀장은 “국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한두 차례의 영상통화로 유저들이 진짜 SNS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외의 다양한 유저들과도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중국과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중동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우두 홈페이지 및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하우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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