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성민이 자살 기도 후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께 김성민이 서울 서초구 자택 내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건이 있기 40분 전 경찰은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것 같다”는 김성민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의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김성민 아내의 “평소 김성민이 술을 먹으면 ‘죽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는 증언에 다시 김성민의 집을 방문했다가 넥타이에 목을 맨 상태로 쓰러져 있던 김성민을 발견했다.

김성민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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