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낚시 가이드가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수르주에서 특별한 물고기를 잡았다. 실제 물고기라기보다는 만화 캐릭터 같다.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보인다. 실제 물고기 같지 않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이 물고기는 문피시(moonfish)다. 이런 종을 우리말로는 ‘배불뚝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약을 타고 작살 하나만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상처가 하나도 없어서 신기하다는 주위 반응이다. 무게는 45㎏가량이었다고 한다. 수심 100m에서 400m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가 어쩌다 카약을 탄 낚시꾼에게 힘없이 잡혔는지 미스터리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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