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수질이 건강과 직결돼 마시는 물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검사결 과에 따른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먹는 물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마시는 물에 대해 검사를 의뢰하면 성적서만 발급받았지만, 이제는 전문가의 진단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수질검사결과와 함께 서비스 안내문 발송하고 부적합 판정된 항목의 의미와 적정 관리방법 등을 안내한다. 2단계에서는 전화나 홈페이지게시판을 활용해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 인체 유해 물질이 초과 발견됐거나 여러 사람이 관련된 사안은 현지 출장 조사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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