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부경찰서가 지난 21일과 22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원주변에서 하교·하원시간 대 집중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광주동부경찰서)

청소년과 30∼40대여성 대상
야간 하교·하원시간 집중단속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김영근)가 지난 21일과 22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원주변에서 하교·하원시간 대 집중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은 협력단체와 금남지구대, 방범순찰대원들이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살레시오여고와 전남여고 등 동명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가시적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몰려드는 차들에 대한 교통질서 유도로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도 함께 했다.

광주동부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학원 주변에서 범죄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주민이 실제로 불안을 느끼는 지역에 대해 진단하고 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경찰은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찰청 체감안전도 조사’를 실시해 30~40대 여성의 설문조사 결과 자녀의 늦은 시간 하교와 하원시간대의 안전이 높게 나타난 것을 고려해 앞으로 매일 범죄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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