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숙형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인 ‘코리아 요가 칼리지’ 캠퍼스 전경 (제공: 지혜의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숙형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이 경기도 파주에 설립된다.

요가비즈니스 전문기업 ‘지혜의눈(대표 김장훈)’은 올해 연예계 최고의 성공작 ‘프로듀스101’를 탄생시킨 ‘한류트레이닝센터(대표 박성진)’와 손잡고 한류콘텐츠와 요가 교육시스템을 결합시킨 국내 최대의 기숙형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인 ‘코리아 요가 칼리지’를 오는 9월 오픈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오픈되는 ‘코리아 요가 칼리지’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류트레이닝센터(파주 영어마을)에 설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가 전문아카데미로, 20개의 강의실과 10개의 요가스튜디오,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숙박시설, 대형강당, 야외 공연장 등 교육시설을 두루 갖춘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이다.

코리아 요가 칼리지 초대 총장은 20년 요가수련과 4800여명의 요가전문지도자를 양성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요가 마스터 이승아(나디아) 총장이 추대됐다. 지혜의눈은 국내외 최고의 요가 강사를 교수진으로 구성하고 대학원 수준의 전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9월부터 요가입문과정, 전문가 과정 등 기존 요가교육의 한계를 개선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혜의눈은 코리아 요가 칼리지 커리큘럼에 세계 최고의 요가 멘토를 초청해 정통 요가를 직접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요가철학, 해부학, 생리학, 명상(뇌과학), 요가비지니스 등 고품격 커리큘럼을 접목해 세계적인 요가사관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한류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프로듀스 101’과 ‘소년24’ 참가자, 향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스타들의 요가 교육은 물론, 요가와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요가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류요가를 중국에 전파하고 국내 요가지도자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아 총장은 “요가인구 300만 시대를 앞두고 요가 전문강사와 지도자, 요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매년 5000여명 인력수요가 새롭게 예상돼 한류트레이닝센터와 함께 요가강사와 요가산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코리아 요가 칼리지를 설립하게 됐다”며 한류요가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요가는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중 하나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요가원은 8700여개이며, 4만 8000여명의 여성들이 요가강사와 지도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 이승아 코리아 요가 칼리지 총장의 요가 모습 (제공: 지혜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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