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의 호텔 같은 기차 (출처: 팝뉴스)

안데스 산맥을 따라 펼쳐지는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 풍광을 기차에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풍광도 멋지지만, 기차 내부의 모습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호텔 같은 이 호화 기차는 2017년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페루 고산지대를 달리는 이 ‘호텔 기차’에서 하룻밤 묵는 비용은 323파운드에서 시작한다. 우리 돈으로 50만원이 훌쩍 넘는다. 시설도 호텔 같고, 가격도 고급 호텔 못지않다. 고대 잉카의 도시 쿠스코에서 출발한 기차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펼쳐지는 남아메리카의 고원지대를 달린다. 페루 남부도시 아레키파에도 선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풍광을 기차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고급 식사와 안락한 침실이 제공되는 이 기차의 정식 명칭은 ‘벨몬드 안딘 익스폴로러’다. 호화롭고 안락한 기차 내부의 모습과 아름다운 안데스의 풍광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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