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청 창의홀서 기업 실무자 50여명 대상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대한 입찰참여 기업 관계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에 대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이 별도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달청과 단가 계약을 하면 시장 확대의 기회를 얻는 셈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물품구매조달전문가 ㈜케이비드 정종훈 팀장이 강사로 나서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 ▲업무처리 진행 절차 ▲다수공급자계약 특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구로구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당일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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