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지난 21일 오후 7시 교육청에서 관내 자생적 아버지 학부모동아리 회원 6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머니 위주의 교육에서 학부모의 한 축인 아버지를 교육의 주체로 학교 교육에 참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버지 학부모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우수 아버지 학부모동아리 운영 사례발표 및 각 동아리의 주요 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아버지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방법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활동 방법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어려움과 건의사항 또한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좋은 교육에 대한 자체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 중에서도 아버지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를 더 활기차게 할 것”이라며 “아버지의 학부모동아리 참여가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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