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서귀대포점에 전기차 충전 설비를 구축 후 테스트 충전을 실시하는 모습 (제공: GS리테일)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GS리테일이 21일 전기차 충전 편의점 1호점의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 최초 전기차 충전 점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GS25서귀대포점이며, 한국전력에 승인 인가를 요청한 후 인가가 완료되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다음 주에도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 GS25 2호점, 3호점 설비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7월 초에는 3개 점포에서 실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제주도는 물론,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GS25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월 7만원으로 무제한 충전이 가능한 ‘月무제한 요금제’와 4만원(100㎾), 3만원(80㎾) 요금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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