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달빛과 은하수 (출처: 팝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빅서의 파이퍼 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돌섬에 뚫린 아치 사이로 밝은 빛이 새어 나오고 하늘에는 서광과 일직선 방향으로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사진을 촬영한 샌프란시스코의 사진작가 파핸 자이디에 따르면, 태양의 석양이 저 아치 구멍 사이로 비치는 날은 일 년에 두 달인데도 실제로 촬영하기는 힘들다. 저무는 달빛이 통과하는 것은 일 년에 며칠뿐이다.

사진은 월몰 즉 달이 질 때를 기다려 어렵고 어렵게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인내와 행운이 맺은 결실이다. 은하수까지 돌섬 위에 자리를 잡고 도와주었으니 큰 행운이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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