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지난 21일 KBS 간판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청자 투어 제2탄에서 은지원과 함께 팀을 이룬 유니버셜발레단의 한서혜 씨가 눈에 띄는 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출연 이후 한서혜 씨의 미니홈피에는 5만 9천여 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가는 등 ‘한서혜 열풍’이 불고 있다.

한서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유니버셜발레단에 입단한 지 반년도 안 돼서 주역을 맡았다. 당시 맡은 배역은 <라 바야데르>의 감자티 역이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의 떨리는 느낌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그는 최고의 발레리나보다는 개성 있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머니 역시 발레를 전공했고 가까운 가족들이 음악이나 미술 등을 전공하는 등 예술가 집안에서 자란 한서혜 씨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한 수단의 발레가 아닌 행복 그 자체로서의 ‘발레’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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