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오는 22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확률은 60~90%며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 산간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제주도 산간 제외), 전라북도, 경북 남부 20∼60㎜,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 5∼30㎜다.

이날 장맛비는 늦은 오후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기상청은 충청이남지방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계곡 야영객과 여행객 등에 비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까지 남하한 후, 24일부터 다시 북상해 24~25일 오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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