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필(왼쪽) 이나비(오른쪽) 부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얼마 전 하리수(35)를 음란물 유포죄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가수 이광필(48) 씨가 최근 자신의 딸 이나비(16)의 미니홈피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씨는 “하리수를 고발한 이후 홈페이지에 나를 공격하는 수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중학생인 어린 딸의 미니홈피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댓글을 남기는 것은 온라인 테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광필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애가 무슨 죄냐’ ‘또 사람 하나 죽어야 정신을 차리냐’며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 자제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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