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김영표)가 정부3.0 서비스로 국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시장을 선도해온 LX공사는 정부3.0 주요 가치인 개방과 공유를 통해 국민생활 편익 향상과 개인 창업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정보기본도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국토의 모습을 바탕으로 그 위에 토지와 건물, 시설물 등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디지털정보도면이다.

그동안 많은 국토관련 정보들 간 서로 위치가 상이해 이를 가공·활용하는데 제약이 따랐지만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나 창업예정자는 국토정보기본도 위에 인허가 자료를 융합해 골목상권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일반 시민은 관광이나 등산 등 인기 레저코스를 상세히 검색해 볼 수 있다.

또 부동산매물 정보, 경매 및 공매정보 등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국토정보기본도는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포털 사이트에 접속한 뒤 ‘국토정보서비스’ 메뉴를 찾아 ‘오픈API’를 선택하면 되며 그간 4개월 만에 177만 여건의 높은 조회 수를 보이며 사용자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LX공사는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직무표준(NCS)를 도입해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14개 대학과 장기현장실습(IPP)산학협약을 체결해 청년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대변화에 걸맞은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해 3년 전부터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공사의 다양한 정부3.0서비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정부3.0국민체험마당’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공사는 ‘정부3.0 국민과 함께하는 공간정보’라는 협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민들을 찾아간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들의 정부3.0 서비스에 대한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총 104개 전시관에 200여개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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