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는 강했다’… 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출처: YT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로골퍼 안시현이 12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안시현은 19일 ‘기아자동차 제 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시현은 우승 후 한 매체를 통해 “제가 딸을 낳고 소원을 이룬 것 같아요. 되게 많이 기다렸고, 되게 많이 준비했고, 애도 많이 먹었고, 속도 상하는 일이 많았는데 잘 참고 이렇게 견디다 보니까 좋은 날도 오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안시현은 상금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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