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인 ‘다(多)엄마다’ 1기 수료식을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했다. (제공: 뉴스킨 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인 ‘다(多)엄마다’ 1기 수료식을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했다.

‘다엄마다’ 프로그램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의 자치 봉사단체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인종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엄마라면 모두 다(All) 같은 엄마’라는 취지로, 총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기획된 신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다엄마다’는 부모 교육을 넘어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과제를 통한 아빠의 간접적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에 수료한 다문화 가정 엄마들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엄마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엄마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한 스토리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후원회의 신현숙 상임위원은 “올해 포스 포 굿 후원회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엄마다’ 제1기 수료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다엄마다’는 실제로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자녀 교육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는 약 160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를 통해 2004년부터 낙후된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 영양 교육 ‘쿡n쑥쑥’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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